올해 8월 18일 부터 현장근로자 20인 이상 사업장에는 근로자를 위한 휴게실이 반듯이 있어야 한다는 #휴게실설치의무화법 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현장근무자 편의시설 설치로 무엇이 가장 좋을까요?

간식 많은 탕비실? 커피기계? 안마의자? 쎄라젬? 돌침대?.. 혹시 현장 근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라면 그 분들께서 간절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문조사 한번 부탁드립니다.

또한 고용주 입장에서 적은 비용으로 여러명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도 친환경으로 유지비가 적게하면서 직원만족도가 높은!!

관심이 급 땡길수 밖에 없지요~~



보통 현장근로자들은 새벽 기상해서 교통지옥 뜷고 출근 후 작업복 갈아입고 현장 속으로 들어갑니다.

사시사철 기후조건이 변화무쌍한 대한민국 현장의 환경은 여름엔 너무너무 덥고 습하고 겨울엔 너무 춥고 춥고 춥고...

잠깐 있는 봄가을  기후 좋은 것은 잠시 야근과 철야가 있는 3교대라면 몸이 힘든 것은 마찬가지...

몸에 활력을 주기 위해 좋은 음식도 먹고 영양제도 보충해보지만 임시처방일뿐~

일년 내내 쉬지않고 움직이는 하수처리장 남원 환경사업소에서는 올 상반기 환경개선사업으로 근로자들의 휴게실을 만들었습니다.

용수공급동의 일부 공간을 아래 도면처럼 리모델링 하게 되었지요.

현장근로자들의 몸 컨디션을 안정화 시켜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 결과적으로 안전하게 업무성과를 높일 수 있는 길입니다.

업무 특성상 매일 3교대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매우 필요합니다.

휴게실에 편백구들 찜질방을 넣고 샤워실을 보강하니 훨씬 쾌적한 공간이 나옵니다.

그곳 관계자 말씀으로는 여러 명이 시간 될 때마다  편백구들 찜질방에 들어가서 한숨씩 자고 나오는데 되게 개운해하신다고 합니다.

이곳은 찜질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900*2100 특별사이즈로 제작해서 열량을 높혔습니다. 

한조당 0.45Kw/h  그러니까 초기 가동 1.8Kw/h으로 시작해서 평균 0.4~0.8Kw/h 정도의 전기소모량으로 최고온도 50도, 24시간, 한달 내내 찜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전한 근로 환경은 모두에게 이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