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달에 향자리세트를 구매했던 용인사는 이재희입니다. 나이가 오십이 다되가면서 가끔 손끝이 마비된것처럼 팔에서 부터 손끝까지 움직이는게 어려울 때가 가끔 있었는데 최근 신기한 경험을 해서 글을 씁니다. 하도 더워서 에어컨 켜고 차게하고 잠을 잤더니 오른팔전체가 손끝까지 나무토막마냥 뻣뻣했는데 당장 침이라도 맞을까 하며 남편보고 주물르라고 하고는 경침을 베고 누웠습니다. 남편은 슬렁슬렁 안마를 하는둥 마는둥.그개서 자구책으로  오른쪽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가며 경침으로 뒷목하고 어개를 눌러주니까 바로 뻣뻣했던 팔이 풀리더군요. 그러기를 여러번 했더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경침을 배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주니까 뒷목에 자극이 됩니다. 그런데 그 자극이 처음에는 아프다는 느낌 이였는데 이렇게 하고 나면 개운한것이 마치 안마라도 받고난 느낌입니다. 하도 신기해서 주변에 아는 사람에게 경침 애기를 했더니 경침만 잘 활용해도 어느정도 뇌경색등을 예방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날마다 잠자자기 전에 경침운동(?)을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때는 향자리 위에 경침과 같이 누워 있으면 에어컨 저리가랄만큼 기분이 좋아집니다. 경침에서 솔솔 나무향이 올라오는데 내땀에 젖어있어도 나쁜 냄새가 아니고 좋은 나무향이여서 감사할따름입니다. 여름에 이렇게 지내다가 9월에 모던2인용침대 구매할려고 합니다. 편백나무가 아주 사람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