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온돌라이프를 접하게 된 것은 2010년경에 60대후반의 저희 어머니가 평소 지병(당뇨.갑상선수술.신경과민)이 있으시고
항상 잠을 깊게 주무시지 못 하셔서 예민해지시는 경우가 많으셨습니다.
해서 다른 무엇보다 잠을 편하게 주무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어서 일반 매트리스 침대보다 몸에 좋은 나무 침대를 맞춰드릴까 하며
인터넷에서 찾다 편백나무에 있는 피톤치트라는 성분이 스트레스가 해소와 안정을 시키고 장과 심폐 기능이 강화되며
특히 아토피에는 완치시킬수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눈에 보일 정도로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해서 거기에 연관된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산히노끼(편백나무)로 할려고하다 공방하는 지인이 일본산 편백나무는 습기가 많은 일본에서는 나무자체가 무른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ㅠㅠ
그러다 우연히 온돌라이프라는 사이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생각지도 못한 온열 기능까지 있는 나무 침대를 보게 되고 맘에 들어
모던1인용 슈퍼싱글을 사드렸는데 5년이 지난 지금은 어머니 얼굴이 어느 순간부터 좋아지셨더군요.
전에는 어르신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얼굴에 피가 말라보인다고할정도로 안 좋으셨는데 몰라볼 정도로 평온해보이셨습니다.
제 생각엔 평소에 잠을 잘 자고 숙면을 취하면 신체 회복력이 좋아진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것 같고 저희 어머니도 편백 나무 침대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각설하고 저희 부부도 이 침대를 몇 달 전부터 사고 싶어 벼르다 이제야 사게 되었네요!!!
온돌라이프는 회사 직배송이라서 쇼핑몰에서 구입해도 온돌라이프직원분들이 직접 설치를 다해주십니다.
원래 도착 예정 시간은 오후 6시경에 예약되어 있었는데
양산에서 주문하신 고객에게 배송 후 퇴근 시간이 돼서 차가 많이 밀리는 바람에
7시 30분쯤에 도착을 하셨네요...
휴대폰으로 찍어서 약간 화질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그래도 갤럭시노트5입니다이..ㅋ)
도착!!!!!!!
침대는 분리되어있는 상태로 배송 되고 제가 선정한 위치에서 작업을 해주십니다.
먼저 헤드를 선정한 자리에 위치 시키고......
뽁뽁이를 벗기니 편백향이 진하게 온 방 안을 휘감아버리네요^^
정말로 향이 진해요!!!
그다음엔 침대 프레임을 갖다 놓고.........
음~~~~나무 색깔이 넘 좋네요^^
나무 숨을 죽이게 되면 자연 그대로의 향이 없어져 버리는데 그럼 아무 의미가 없죠?
오래 쓰려면 칠을 해야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편백 그대로의 나무가 당연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침대 프레임 조립 완료!!!
이때 빨리 완성된 침대에 누워보고 싶었습니다.ㅎ
협탁도 도착!!!
원목이라서 서랍 밑의 부분도 두꺼운 원목이네요!
묵직합니다. ㅋ
드디어 온돌라이프의 결정체인 편백황토온열구들이 들어갑니다.!
온도조절기 설치 중....
여기서 특이점!
온돌라이프에는 전자파가 없습니다.
그 부분도 전 맘에 든 이유 중에 한 가지입니다.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은 구들 안에 히트파이프라는 열전도율이 높은 제품인데 온돌라이프만의 특허 출원 기능으로 제가 글을 올리려면 넘 많고 직원 분위기가 날까봐서 ㅎㅎㅎ
생략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온돌라이프사이트서 확인하세요..지송....^^
네이버서 온돌라이프로 검색해도 됩니다잉.^^a
이제 침대 수평맞추고있는중입니다.
안 맞는 곳은 이렇게 편백나무 조각으로 맞춰줘요.
저희 집 아파트가 오래된 곳이라서 바닥이 고르지가 못해요...ㅠㅠ
직원분들이 조금 고생을 하셨네요.
침대 완성!!!!!!
참!!! 추가로 편백으로 만든 경침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잘 쓸게요^^
그리고 저는 여기에 특별히 밑에 서랍장까지 신청해서 만들어보내주셨습니다....
물론 추가 비용은 당연 있고요...ㅋ
울 아들이 좋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좋은 건 알아가지구....ㅎ
다 끝마치구나니 아홉시가 다되어가네요....
구매를 해서 당연하게 직원분들이 해주는 건 맞지만 그래도 전남에서 부산까지 실어와서 설치해주신다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솔직히 사용한 지 일주일 가지고 좋다 벌써 건강해진기분이다라고 말을 하진 못하지만
그동안 이 침대를 쓰신 어머니께서 효과를 보신 것을 옆에서 봐왔기 때문에 저는 가격 고민을 별로 안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그만큼의 값어치는 하니까요..
나무 옹이 부분도 보기 좋고 피톤치트가 많이 나오는 곳이 여기거든요.
처음엔 대기업 브랜드도 아니고 해서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제 결정에 후회는 없네요.^^
이 글을 보신 분들은 혹시나 제 글만 보고 구매를 하지 마시고 직접 전화상담을하시거나 아님 가까운 곳에 있으심 찾아가서 보시고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 퀸 사이즈로 했는데 여유가 되시고 넓게 쓰고 싶은 분이면 킹 사이즈로 조심스레 추천해봐요
이상 40대중반을 넘어 후반을 바라보는 사람의후기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ps. 중요한 걸 빠트렸는데 많이 뜨뜻합니다. 최고 60도까지 올릴 수 있고요.
직원 분이 완성 후 온도조절기 설명을 해주시는데 첨 일주일 간은 35도 이상은
올리지 마시라고 하네요.
침대가 그 집 환경에 맞춰지는 기간이 있답니다.
그래서 온도를 그이상올리지마라고해서 안 올리고 바닥에 얇은 패드만 깔고 잤는데
생각보다 많이 따뜻하더군요...반 정도밖에 안 올렸는데...ㅋ
와이프하고 아들내미가 자다가 덥다고 이불을 차고 잡니다.ㅋ
이런.....정작 중요한 글을 맨 마지막에 올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