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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인물] 박명숙 ㈜온돌라이프 대표 - “친환경 히트파이프 난방으로 세계인의 ‘온돌라이프’를 책임지겠습니다”
작성자 박명숙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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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12-11 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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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는 ‘케미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한 날카로운 촉을 곤두새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온돌라이프가 선보이는 난방방식은 무전자파 방식으로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져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0년 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생활 속 환경호르몬이나 화학물질을 철저히 배제한 건강한 생활을 제시하고 있는 ㈜온돌라이프를 찾았다.



고유의 온돌문화 재해석한 히트파이프 난방 구현

대학에 재학 중이던 1992년 박명숙 대표는 발명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난방시스템을 연구했다.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직접 난방시스템을 사용해본 후 느낀 개선사항을 꾸준히 적용하며 독창적인 난방시스템을 완성해온 것이다. 1992년 4건에 머무르던 특허는 연구를 거듭하며 30여 건으로 늘어났고, 이러한 기술력은 2006년 ㈜온돌라이프를 설립하는 자신감이 되었다. ㈜온돌라이프는 설립 첫해에 중소기업청 스타비즈니스 우수상, 우수신기술 사업으로 선정되는 데서 나아가 이듬해 국제발명전 은상, 대한민국 발명전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온돌라이프는 편백황토온열침대부터 편백 찜질방, 황토발구들 등 친환경 온열가구의 연구‧개발부터 제작 및 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돌라이프 기술력의 핵심은 첨단난방기술인 히트파이프에 있다. 지난 1940년 미국에서 개발된 히트파이프는 진공상태의 물이 낮은 온도에서도 끓는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소량의 물로 빠르게 열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열전도율은 구리의 1,000배에 달하며, 전자파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별도의 물 보충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히트파이프를 적용한 난방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박명숙 대표의 남편이자, ㈜온돌라이프의 기술이사인 양철훈 이사의 아이디어였다. 건강에 좋다는 황토방을 설치했으나 오히려 더 피곤해지는 현상을 경험하고, 그 이유가 황토방을 데우는 데 활용하는 전기 판넬에 있음을 확인한 그가 전자파가 없는 새로운 난방기술을 찾아 나선 것이다. 이후 10년 간 연구에 매달린 끝에 그는 완성된 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지난 1970년대 후반 국내에 도입된 이래 이를 이용해 난방을 하고자하는 시도는 꾸준히 있어왔으나 실제 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은 양 이사가 최초다.



“우리 민족의 3대 발명품이 바로 온돌, 한글, 금속활자라 칭해집니다.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한민족만의 난방문화는 벽면이나 천장에서 열을 공급하는 것보다 훨씬 열효율이 뛰어난 방식입니다. 이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히트 파이프 난방을 통해 우리 고유의 온돌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천장에서 뜨거운 공기가 내려오는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뜨거운 공기가 바닥의 먼지를 끌어올려서 천장으로 상승한다. 머리는 뜨겁고 발은 시린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박 대표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의 온돌 방식은 사람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이라며, 최근 바닥 난방이 미국과 유럽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통적 구들을 첨단 기술로 재현해낸 ㈜온돌라이프의 히트 파이프 난방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근거다. 현재 ㈜온돌라이프는 현재 해외 사이트를 구축하고, 해외박람회에 꾸준히 출품하며 세계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온돌문화를 알리고 있다.



친환경‧저전력의 안전한 난방시스템

㈜온돌라이프의 대표상품인 편백황토온열침대는 국내 최초를 자랑한다. 국내 최초로 전남지역에 자생하는 편백나무를 침대에 활용했으며, 편백나무와 황토를 접목해 따뜻한 침대를 만든 것 역시 최초다. 특히 편백나무는 부드러우면서도 딱딱한 특성을 갖고 있어 척추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침대 내부의 히트파이프가 황토를 데우면서 발생하는 복사열은 몸의 내부부터 온기를 만들어 면역력을 높여준다. 편백황토온열침대에서 잠만 잘 자도 피로감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면역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원목으로 만든 가구에 열을 가하는 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무가 틀어지거나 벌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년 이상 편백나무에 대해 연구해왔습니다. 또한 수백 번의 손질 과정을 거쳐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완성했습니다.”

2014년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편백황토온열침대이지만 박명숙 대표는 최근 친환경 인테리어 가구 디자인에 대한 석사학위를 취득하면서 제품 디자인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집안의 분위기나 다른 가구들과도 잘 맞아야한다는 생각에서다.

한편 ㈜온돌라이프가 최근 출시한 ‘황토발구들’은 지난 9월 특허청장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된데 이어 벤처창업혁신 조달제품 지정받았으며, ㈜온돌라이프는 지식재산경영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 받고 있다. 황토발구들 역시 진공관 히트파이프 난방시스템이 적용되어 전자파나 저온화상으로부터 자유롭다. 이외에도 난방비 걱정 없이 찜질방 수준의 난방이 가능한 ‘편백 찜질방’은 여름에는 편백원목의 시원함으로 에어컨이 필요 없으며, 편백나무의 향으로 모기나 벌레를 퇴치하는 천연 힐링룸이다.



“저희 제품에 활용되는 모든 소재에는 화학적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생활 속 환경호르몬이나 화학물질로부터 자유롭죠. 또한 한 번 구매하면 평생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뢰로 성장한 ㈜온돌라이프, 따뜻한 문화 만들어 갈 것

박명숙 대표는 전남여성경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기업들의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서부터 R&D, 특허, 제조, 온라인쇼핑몰까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박 대표이기에 그의 조언은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지역 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할 수 있는 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실제로 인터넷을 활용해 지역에 자리한 기업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만들어낸 박 대표다.

“㈜온돌라이프는 별도의 광고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2000년부터 카페와 블로그를 운영하며 꾸준히 개발스토리를 올렸죠. 2006년 쇼핑몰을 오픈한 지 1시간 만에 400만원 가량의 2인용 침대를 구매한 분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게재한 개발스토리를 보며 믿음이 생겼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개발자가 직접 자신의 개발스토리를 공개하고, 판매까지 도맡는다는 점은 고스란히 ㈜온돌라이프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다. 제품은 한 번 사용해본 고객은 가족은 물론 지인들에게 소개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랜 기간 우수고객이자 가정의학전문의로 활동 중이었던 김윤덕 대표는 2016년 온돌라이프 수원점을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 박 대표는 초창기 고객들의 신뢰와 호응으로 ㈜온돌라이프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향후 아이들이 따뜻한 방에서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온돌도서관 등 다양한 기부로 한국의 좋은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계획과 함께였다. 온돌도서관은 이미 인근 초등학교에 기부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통 온돌도서관을 설치하는 것은 보일러나 전기 판넬을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온돌라이프의 기술로 무전자파 히트파이프방식의 열원을 이용하여 난방비는 적게나오고 몸에는 좋은 친환경 온돌도서관을 구축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책 읽고 뒹구는 순간을 좋아한다.

우리 고유의 온돌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내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박 대표. 그와 함께 자연친화적이라 인체에 무리가 없는 ㈜온돌라이프의 제품들은 세계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온돌라이프 본사 : 전남 화순군 동면 충의로 572

㈜온돌라이프 기업부설연구소 :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161  062-223-3621

㈜온돌라이프 수원점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23번길 59 031-258-3621

 

 

박금현 pkh@monthly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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